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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아로마테라피14

베이스 오일 _ 마룰라 (Marula seed oil) 마룰라는 어떤 열매인가? 마룰라 오일은 남아프리카 Mionbo 우림과 서아프리카 Sudano-sahelian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B.C 만 년 전부터 영양분의 보고로 여겨졌다고 고고학적 사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룩덜룩한 회색 껍질에 한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최대 18m까지 자랍니다. 반투족이 이주를 하면서 이 나무의 열매를 널리 퍼뜨렸다고 합니다. 열매를 12월~3월 사이에 열리고 익습니다. 껍질을 벗겨 내면 흰 과육이 있고, 안에 큼직한 씨앗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전통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데 애용되었습니다. 야생동물들이 마룰라 열매를 매우 좋아해서 사족을 못 쓰는데 열매가 익고 나서 얼마 뒤에 더운 기루로 인해 급속도로 발효가 되기 때문.. 2024. 4. 16.
멘톨의 상쾌한 향이 나는 페퍼민트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멘톨의 상쾌한 향이 나며, 워커민트와 스피아민트의 교배 잡종입니다. 주로 유럽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페퍼민트의 가장 적합한 재배지는 습지가 있는 기후로, 영국산이 최상의 품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페퍼민트는 치약, 소화제, 과자, 술 등의 향기 성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습니다. 가볍고 맑은 향기는 몸과 마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을 손수건에 떨어뜨려 향을 맡으면 구토 증세가 있을 때나 놀이 기구를 탄 뒤에 어지러울 때 효과적이며, 방충 효과도 있습니다.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은 사용 농도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만 아주 소량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또 L-멘톨은 중추신경.. 2024. 4. 15.
맑고 깨끗한 향이 나는 티트리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티트리(Tea-tree) 티트리 에센셜 오일은 의약품처럼 맑고 깨끗한 향이 납니다. 캡틴 쿡 선장이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했을 때 주민들이 티트리 나무 잎으로 차를 끓인 것에서 '차나무(tea-tree)'라는 부드러운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티트리의 약효를 알아낸 것이 바로 이들입니다. 다른 지역들은 나뭇잎을 감염증이나 베인 상처 등의 치료에 이용했습니다. 살균 작용이 뛰어나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상처 치료제로 이용했으며, 열대 지방에서는 군대의 구급 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티트리 에센셜 오일은 유칼립투스와 비슷하게 넓게 퍼지면서 톡 쏘는 듯한 상쾌한 향기가 납니다. 주성분은 테르피넨 4올은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항진균 작용이 있어서 감.. 2024. 4. 14.
달콤한 우디향과 플로랄 향이 나는 로즈우드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해주는 플로랄 우디향 로즈우드는 장미향을 우디 계열로 한 듯한, 향기로우면서도 달콤한 향이 납니다. 장미향과 비슷해서 로즈우드라고 부르지만 원료는 장미와 전혀 다릅니다. 로즈우드는 프랑스에서는 장식 선반이나 나이프 손잡이로 이용하기도 하고 오일은 브라질 열대 우림에서 볼 수 있는 상록수의 나무줄기 중심 부분에서 추출합니다. 하지만 로즈우드가 멸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그루를 벌채하면 한 그루를 심어야 하는 법률이 있습니다. 향수에는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지만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로즈우드 에센셜 오일은 장미향과 비슷한 달콤하고 산뜻한 향이 나서 로즈우드라 불리지만 장미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로즈우드는 부아드로즈(Bois de Rose) 라도고 ..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