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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11

멘톨의 상쾌한 향이 나는 페퍼민트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멘톨의 상쾌한 향이 나며, 워커민트와 스피아민트의 교배 잡종입니다. 주로 유럽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페퍼민트의 가장 적합한 재배지는 습지가 있는 기후로, 영국산이 최상의 품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페퍼민트는 치약, 소화제, 과자, 술 등의 향기 성분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습니다. 가볍고 맑은 향기는 몸과 마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에센셜 오일 한 방울을 손수건에 떨어뜨려 향을 맡으면 구토 증세가 있을 때나 놀이 기구를 탄 뒤에 어지러울 때 효과적이며, 방충 효과도 있습니다.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은 사용 농도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만 아주 소량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또 L-멘톨은 중추신경.. 2024. 4. 15.
달콤한 우디향과 플로랄 향이 나는 로즈우드 마음을 편안히 쉬게 해주는 플로랄 우디향 로즈우드는 장미향을 우디 계열로 한 듯한, 향기로우면서도 달콤한 향이 납니다. 장미향과 비슷해서 로즈우드라고 부르지만 원료는 장미와 전혀 다릅니다. 로즈우드는 프랑스에서는 장식 선반이나 나이프 손잡이로 이용하기도 하고 오일은 브라질 열대 우림에서 볼 수 있는 상록수의 나무줄기 중심 부분에서 추출합니다. 하지만 로즈우드가 멸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그루를 벌채하면 한 그루를 심어야 하는 법률이 있습니다. 향수에는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지만 아로마테라피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로즈우드 에센셜 오일은 장미향과 비슷한 달콤하고 산뜻한 향이 나서 로즈우드라 불리지만 장미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로즈우드는 부아드로즈(Bois de Rose) 라도고 .. 2024. 4. 14.
상쾌하고 상큼한 레몬(Lemon) 기분을 상쾌하고 차분하게 해주는 레몬 레몬이라는 이름은 감귤류의 열매를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이문'과 페르시아어'라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었던 곤충에 물린 상처를 소독하는 데 사용했으며, 당시 가장 무서운 병의 하나였던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고기나 생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티푸스와 같은 악성 전염병의 해독제로도 레몬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스페인과 다른 유럽 지방에서는 감염질병에 관련되서어 만병 치료제로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져 왔고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와 같은 발열 증상에 사용되었습니다. 영국 선박에서는 먼 항해길의 선원들의 괴혈병 예방을 위한 필수 보급원이었다고 합니다. 레몬에는.. 2024. 4. 11.
'향기의 여왕' 로즈 오또 기품이 넘치는 플로럴 향기, 로즈(Rose) 로즈오또는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했던 꽃의 대명사이자 향기의 여왕이라 불리는 로즈는 행복한 기분이 드는 달콤하고 우아한 향입니다. 오랫동안 사랑과 순결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아름다움은 영국 귀족의 문양으로도 사용될 정도입니다. 다마스트로즈에서 채취되는 로즈 오일은 '아로마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가치가 높습니다. 오일 한 방울을 만드는 데 약 50송이의 장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로즈(rose)는 약 4000년 전부터 고대 이집트와 중국등에서 의학과 미용분야에 폭넓게 사용하였고, 레드로즈는 '약국의 장미'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중세에는 폐 질환과 천식 치료에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간과 비장의 기능을 보강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 사용한 ..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