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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테라피25

싱그러움을 품은 레몬그라스 왜 레몬그라스인가? 레몬그라스는 꽃줄기 모양이 마치 턱수염 같은 모습을 띠는 것을 보고 베를 뜻하는 그리스어 킴베(kymbe)와 턱수염을 의미하는 포곤(pogon)이란 단어가 합쳐져서 레몬그라스의 학명이 붙여졌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거나 화장수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풀 냄새와 레몬 향이 연상되는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는 레몬보다도 상큼하며 향이 짙은 것이 특징입니다. 레몬 향과 유사하나 레몬 성분은 없으며 감광성도 없습니다. 레몬그라스는 볏과의 식물이며 억새와 유사하게 생긴 다년초로 잎을 찢은 뒤 손가락으로 비벼보면 레몬 향기가 나기 때문에 레몬그라스라고 합니다. 향이 선명하고 강렬하여 정신적인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고 심신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인도에서는 해열제로 .. 2024. 4. 10.
화사한 향기의 약귤 '남해유자' 상쾌함이 흘러넘치는 유자(yuza) 향기 유자는 혈액순환 촉진과 통증을 완화시키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에센셜 오일입니다. 70여 가지 정도의 방향 성분이 포함 되었 있으나,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자가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자는 아이들의 성장기 때 사용하면 좋다고합니다. 특히 투덜거리고 짜증을 내는 아이들을 위해 디퓨저를 만들어 놓거나 1~2방울을 손수건 등에 떨어트려 사용하면 은은한 유자의 향이 아이들의 마음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센셜 오일입니다. 어떨 때 사용하면 좋을까요? 추운 계절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여 활력을 되찾고 싶은 때 사용하면 좋은 에센셜 오일입니다. 어깨와 허리 통증 등을 완화해.. 2024. 4. 9.
'향기의 왕' '밤의 여왕' 재스민 정신적인 측면에 강하게 작용하는 에센셜 오일 '향기의 왕'이라 불리는 재스민(Jasmine) 이집트의 왕조. 중국의 황제, 아프가니스탄의 완, 네팔 왕국부터 페르시아 왕국까지 '재스민'은 여러 왕실의 정원에 자주 사용된 허브입니다. 재스민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사랑받았는데 중국 송 시대에 살았던 한 중국 화에는 재스민의 향기가 너무 좋아 궁전 내에 많은 양의 재스민을 보관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자주 사용되던 재스민은 1600년대 이슬람교도 '무어인'들이 향수 재료로 스페인으로의 무역을 시작하며 유럽 지역에서도 알려지게 되었고 1700년대에 프랑스와 독일에도 전파되었습니다. 제스민이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신의 선물'을 뜻하는 '야스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실제 .. 2024. 4. 8.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약방의 감초 라벤더 에센셜 오일 꿀풀과 식물인 라벤더는 프랑스, 영국을 포함한 지중해 국가에서 재배되며, 오일은 식물의 꽃과 잎에서 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아로마테라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만능 에센셜 오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벤더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씻는다'라는 의미인 'Lav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인들은 목욕이나 악위 제거를 위해, 중세인들은 상처를 지료하고 전염병을 예방하고자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에서 신경 안정 및 숙면을 돕는 효과로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라벤더 에셀셜오일은 진정, 항견련, 진통 작용이지만, 미량의 방행 성분이 300가지 넘게 들어 있.. 2024. 4. 8.